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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경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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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2  1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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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10일 삼호 종합 문화체육센터(대강당)에서 군의원, 군 집행부, 농업인, 농업단체,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무화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영암군의회가 주최한 토론회로 영암군의회 강찬원 자치행정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토론자로는 군의회에서는 김기천, 고천수 의원, 군 집행부에서는 박종오, 강필원 팀장, 삼호농협에서는 황성오 조합장, 농가 대표로는 이원필 씨가 참석해 영암 무화과의 품질향상과 유통개선, 브랜드 개발(포장지) 추진 등을 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고천수 의원은 기조 발표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이 생산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화과의 경우 생산자의 편의에 의해서 생산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요구는 무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생산, 유통업자와의 문제점 개선, 생산방법의 개선, 비가림 시설의 활용, 무화과 실명제 시행" 등 무화과 생산 관련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김기천 의원은 "건강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량 소비 패턴의 증가와 외식 및 공공 급식의 확산에 발맞춘 농산물 공급체계와 가공상품의 개발이 절실하다"며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유통전략과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체험 프로그램의 발굴이 필요하다"며 무화과 유통 관련 방향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군 집행부에서는 무화과 산업 현황 및 개선 방향, 무화과 재배 및 병충해 관련 사항, 삼호농협에서는 무화과 유통의 개선 방향을 기조 발표를 통해 제시했고 토론에 참석한 무화과 생산 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영암군의회 강찬원 자치행정위원장은 "현재 무화과 산업이 전체적으로 위기에 와 있으며 무엇보다 무화과 농가들의 의식개혁이 선행되지 않으면 무화과 산업을 일으키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회, 군 집행부, 농협, 생산 농가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 삼호 무화과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 과일로 다시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앞으로도 무화과 관련 요구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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