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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매설 ‘오수관 및 맨홀’ 일제 점검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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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관 및 맨홀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12일~27일까지 하수처리구역별로 점검반을 편성, 하수처리구역 내 하천 등에 매설된 오수관 및 맨홀에 대한 우수유입 여부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오수관은 계획 연장 총 152만5398m 가운데 2006년말 현재 123만7590m(설비율 81.1%)가 시설돼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상에 설치된 오수시설외에도 우수토실 유입물량 조절기능 작동 상태, 합류식 지역의 우기시 우수유입 최소화 방안, 오수 월류 구간에 대한 시설개선 방안 등에 대한 점검도 동시에 이뤄진다.
울산시는 오는 9월28일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긴급조치 대상은 긴급보수를 실시하고, 구조개선 등이 필요한 곳은 2008년 예산에 편성 개선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하수관련 시구군 담당 공무원과 하수처리장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관 및 맨홀 조사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한편 울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맨홀에 오수가 넘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당지 맨홀 펌프장은 우선 관로를 증설하여 오수 월류를 차단해 놓은 상태이며, 근원적인 대책 마련을 위하여 관로 및 맨홀을 통한 우수유입여부, 가정오수관 연결부에서 우수유입 등을 정밀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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