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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관군 총동원 태풍잔해 복구 구슬땀김채묘 발 2만 7천892책 유실, 전·반파 61억 2천800여만 원 피해 잠정 집계
서영승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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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16: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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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김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직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10∼11일 진행되는 일손돕기는 화산면 송평해수욕장 인근 김 채묘시설 피해 현장을 찾아 수거한 김발을 해체하고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분류하는 작업이 진행되며 해양쓰레기 위탁처리를 시행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예정이다.

군은 전 실과소에서 인원을 지원받아 하루 100명씩 이틀간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군부대와 대한적십자사, 지역주민, 공공근로 인력 100여 명도 일손돕기에 참여해 피해를 조기 수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인철 이장(61세)은 "일손이 부족해 복구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공무원과 군인들까지 힘을 보태주어서 희망을 찾고 있다"며, "채묘기는 끝나가지만 어떻게든 시설을 다시 해서 김 양식을 해보려고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김채묘발 시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조속한 피해복구와 어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김채묘 발은 2만 7천892책이 유실되거나 전·반파되면서 61억 2천800여만원의 피해가 잠정 집계됐으며 해양쓰레기 또한 약 280t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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