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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서울시민들 근본적 해법 찾는다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의견 기대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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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30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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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자 '온실가스 감축, 시민이 답하다!'시민대토론회를 오는 10월 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에너지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개인의 실천을 넘어 사회 제도와 시스템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 초점을 맞춘다.

온실가스 배출 관련하여 전기요금, 교통, 건물, 폐기물 분야의 쟁점에 대해 깊이 있게 시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회의 핵심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시민 645명과 함께 총 10회에 걸쳐 ‘릴레이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워크숍은 지난 8월 13일~9월 10일간 진행되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였다.

서울시는 매회 워크숍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시민 실천 걸림돌’ 2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들은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전기요금 인상, 자동차 보유 부담 인상,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용품 사용 확대, 자원재활용 강화 등을 꼽았다. 시민 실천을 가로막는 걸림돌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위험성과 감축에 대한 시민 인식 부족, 사회적 담론과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 수준 열악 등을 주로 언급했다.

워크숍 진행 전 전화로 실시한 사전조사에서 응답자 중 93%가 온실가스 문제가 ‘매우 심각’, ‘심각한 편’이라 답하고, 98%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의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10회의 사전 릴레이워크숍 결과를 모아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민이 제안하는 서울시다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릴레이워크숍에서 제기된 전기요금, 교통, 에너지다소비건물 관리, 폐기물 문제 등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은 20개 테이블에서 200명의 참여로 진행된다.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릴레이워크숍 참석자들이 연이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원활한 토론 진행을 위해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이 총괄주제 발표에서 전기요금, 건물, 교통, 폐기물 관련 현황, 해외사례 및 쟁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전문가로 참석해 시민의견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난 10번의 워크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시민들의 실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제도와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논의되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시어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위한 사회적 확산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8월 13일 동작구에서 처음 문을 연 '릴레이워크숍'
   
▲ 지난 10일 개최한 '릴레이워크숍' 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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