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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생태
서부지방산림청, 백운산 관리방안 모색지난 2013년 교육부로 이관 이후 특별한 관리 없었다
김광운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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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5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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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광양시 소재 백운산에 위치한 서울대 학술림과 인근 국유림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지금까지 연구팀이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향후 연구방안을 논의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광양 백운산권역은 오래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학술림으로 관리해오던 산림이었으나, 지난 2013년 서울대학교가 법인화된 이후로 현재는 교육부 소관 산림으로 특별히 관리되고 있지는 않으며 학술림으로 관리해온 면적은 총 1만6천㏊로 이는 여의도 면적 55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백운산권역 산림은 서울대 법인화 이후 한때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지역민 간 의견 대립으로 지정되지 않았고 아직 특별한 활용계획이 없어 산림청에서 연구를 착수하게 됐다.

본 연구 용역은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추진하며 한국산림과학회 소속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교수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해 연내 연구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연구의 주된 내용은 백운산권역 교육부 소관 산림과 연접지역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포괄해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며 백운산권역 산림이 학술림으로서 역할을 다하면서도 지역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연구 용역을 추진하면서 해당지역의 산림과 지리·문화적 특성을 분석함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과 인터뷰를 통해 민·관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그간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백운산권역의 훌륭한 산림자원을 어떤 방향으로 관리할지 연구진의 계획을 듣고 의견을 논의했으며 연구결과에 산림청뿐만 아니라 광양시민, 서울대학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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