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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자바리 수정란 생산에 이어 치어 생산 성공해양수산연구원, 양식광어 대체품종 대왕자바리 완전양식에 도전
박순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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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3  17: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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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지난 8월 대왕자바리 인공수정란 생산에 이어 치어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왕자바리 치어 생산에는 종자생산 기술축적이 이뤄진 자바리의 생산기법을 이용했다.

   
▲ 대왕자바리 치어

특히 부화 초기 기형율 저감을 위한 시험도 병행돼 안정적인 치어 생산이 가능해졌다.

해앙수산연구원은 교잡에 의한 인공수정란 생산에 이어 안정적인 치어 생산을 통해 광어 위주의 양식 산업을 대처할 품종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왕자바리는 고수온에도 강하고 성장이 빨라 양식 경제성이 높은 어종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번 생산된 치어를 이용해 출하 크기인 1~2kg급까지의 성장시험과 사육형태별 양식 경제성 평가를 통해 제주형 양식기술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금년도 인공수정란과 치어 생산 기술을 토대로 내년부터는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나선다.

수정란과 치어를 민간 양식어가에 분양해 현장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완전양식을 위한 매뉴얼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제주양식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양식품종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대왕자바리뿐만 아니라 제주환경 특성에 적합하고 양식 경제성이 있는 품종들을 연구 개발해 양식품종 다변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대왕자바리 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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