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지역네트워크수도권
강화군, 연미정 느티나무 새 생명 불어넣는다태풍 '링링'으로 심각한 피해를 본 연미정 느티나무 유산 보존 위한 사업 추진
황해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23  15:06: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인천 강화군 강화읍이 지난 태풍 '링링'으로 심각한 피해를 본 연미정 느티나무 유산 보존을 위해 '연미정 500년 느티나무 새 생명 불어넣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려시대 정자인 연미정(강화읍 월곳리)에는 좌우를 수호하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는 조선왕조의 주요 역사를 함께했으며 선조들의 숨결과 얼이 담긴 역사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또한 생명력을 갖춘 문화재로써 지역주민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휴식공간을 제공해 왔다.

이 두 그루는 2000년 11월 인천시 유형문화재 24호로 지정됐으며 그 중 높이 22m, 둘레 4.5m인 우측 느티나무가 이번 태풍 피해로 쓰러졌다.

이에 이동수 강화읍장과 월곳리장 등은 피해 소식에 상심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일 주민들과 함께 느티나무 추모 위령제를 진행했다.

마을 한 어르신은 "50여 년 전 단옷날이면 느티나무에 그네를 매달고 온 동네 사람들이 즐거워하던 모습이 떠오른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강화읍에서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느티나무의 상태를 정비한 후 연미정 느티나무의 500년 역사를 지속하고 나무 전체를 작품화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나무 그루터기 상단 파손의 지연 처리 후 하단 빈 공간을 활용해 야생화 장식을 갖춘 미니정원 조성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연미정과 느티나무의 역사 체험 등이 그것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느티나무 피해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나무 역사를 보며 끊임없이 환기될 고려사와 조선사는 강화를 홍보하는 매우 귀한 소재이며 고목의 스토리 체험 또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연미정 500년 느티나무 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황해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