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지역네트워크호남권
해남군, 아열대 작목 적극 육성바나나와 커피, 아떼모야, 파파야, 올리브, 용과 등 다양한 아열대 작목 실증재배
김광운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26  15:57: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전남 해남군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작목의 재배기술 개발과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 농업환경에 맞는 아열대작목 개발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내 ICT첨단하우스 2개 동 1천㎡에 바나나와 커피, 파인애플, 아떼모야, 파파야, 올리브, 용과, 만감류 등 다양한 아열대 작목에 대한 실증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실증 재배를 통해 해남 지역 적응성 검증과 함께 토양 및 유기물 등에 따른 생육상황을 비교해 적정 재배 기술이 정립되면 단계적으로 관내 농가에 보급, 본격적인 재배와 생산이 이뤄지게 된다.

군의 아열대 작목 발굴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해남 관내에 보급된 아열대 작목은 약 6.7㏊ 면적에 이르고 있다.

작목의 종류 또한 다양해서 여주 등 아열대 채소를 비롯해 패션프루트, 체리, 애플망고, 블랙커런트 등 다양한 아열대 과수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공리에 정착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실증 실험을 거치고 있는 바나나 작목을 관내 2개 농가로 보급, 시범 재배를 실시할 예정으로 머지않아 해남 바나나를 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고온이나 농약으로 살균처리하는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군은 수입산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산 바나나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내재해형 하우스 등 생산기반 시설 구축과 재배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아열대 작물의 신품종 도입과 안정 생산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실증실험포 조성을 비롯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반도 기후변화의 관문인 해남은 아열대 작목 재배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고, 농가의 기반이 탄탄한 만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연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군은 무화과 71㏊를 비롯해 참다래와 부지화, 여주 등 아열대작물의 재배 면적이 123㏊로 전남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소비 성향의 변화로 아열대 작목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다양한 작목을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연구의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광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