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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낡고 녹에 취약한 주택 내 수도관에 대한 교체 공사비를 최대 80% 지원해오고 있는 가운데, 2022년까지 잔여 가구 전량 교체를 목표로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내 단독‧다가구‧공동주택 총 56만 5천가구 중 69%를 교체 완료했다. 잔여가구는 17만 5천가구로 2022년까지 총 1천75억 원을 투입, 전량 교체를 목표로 시민들이 적극적인 교체에 나서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5만 가구 교체를 목표로, 7월 현재 2만 1천526가구가 낡은 수도관을 교체했다. 2020년엔 5만6천 가구, 2021년엔 4만 가구, 2022년엔 2만 9천7백가구의 교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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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공용급수관(교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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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공용급수관(교체 후) |
시는 서울시내에 남은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율을 연차별로 끌어올림으로써 수돗물 불신의 주범이었던 녹물 발생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까지 제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2020년까지 완료 예정인 녹에 취약한 송‧배수관 교체사업에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지원 사업이 더해지면 서울시내 급수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984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 서울시내 전체 1만 3천571㎞ 가운데 98.7%를 녹에 강한 신형 상수도관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재개발지역 등을 제외한 남은 교체 대상 138㎞는 2020년 상반기까지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 신청은 120다산콜센터나 각 관할 수도사업소로 하면 된다. 담당 직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컨설팅을 해주며 지원 대상여부를 판단, 지원 대상일 경우 지원 절차, 공사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급수환경 개선의 완결 지점은 주택 내 낡은 급수관 개선이다. 아직 수도관을 교체하지 않은 가구도 신형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교체 비용 지원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며, “녹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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