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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전국 최초 '친환경 LNG 청소차량' 도입
황해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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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9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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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유진초저온, 타타대우상용차,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청소차 및 믹서트럭의 LNG 차량 개발 및 보급에 협력하기로 하고 19일 서구청에서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운반차 등 친환경 LNG 차량 도입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LNG 차량 기술개발, 제작, 국내 인증 및 도입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LNG 차량 3종(암롤 청소차, 노면청소차, 콘크리트믹서차) 시범 운행 ▲LNG 충전소 건설, 안정적 공급 및 LNG 차량 도입 확대 ▲화물차 및 건설기계 분야의 LNG 전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제도 마련이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NG를 연료로 하는 청소차 3대와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를 개발해 시범 운행할 계획으로 이는 전국 최초 '친환경 저공해 청소 차량'과 '건설기계 차량'이 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의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16년 기준으로 도로이동오염원의 차종별 배출가스 중 화물차의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각각 6천712t, 23만 9천450t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기준 화물차 등록 대수는 총 354만 대이며 연료 유형별로 보면 경유, LPG, 기타 연료, 휘발유 등의 순으로 경유를 주로 사용하는 화물 차종을 '친환경 연료인 LNG로 전환'하는 것은 우리나라 수송용 미세먼지 대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이다.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의 지원으로 타타대우상용차가 개발한 400마력 대형 트랙터의 시범 운행을 통해 'LNG 화물차 보급 타당성 평가' 결과에는 경유 대비 LNG 화물차의 환경개선 효과가 매우 크다고 나타났다.

또한 배출가스에 대한 차대 동력계 및 실 주행(PEMS) 평가에서는 LNG 화물차가 경유 화물차 대비 미세먼지(PM) 100%, 질소산화물 96%, 이산화탄소(CO2) 19%의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인천 서구와 수도권매립지공사 및 유진초저온㈜은 LNG 청소차와 믹서트럭의 시범 운행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차량을 경유에서 LNG로 전환하기 위한 연차별 보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매립지를 통행하는 인천·서울·경기 쓰레기 운반 청소 차량이 친환경 연료 청소 차량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3개 시도와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후 경유 청소 차량의 수도권매립지 출입을 점차 제한할 예정이며, 친환경 연료 청소 차량으로 전환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매립지 내에 LNG 충전소도 건설할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노후 경유 차량으로 인해 수도권 쓰레기만 서구로 오는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도 같이 오고 있다"며, "친환경 연료 차량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매립지 출입을 제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미세먼지 없는 클린 도시, 안전한 환경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더는 서구 주민들이 환경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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