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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폭염 종합대책 추진 기간 운영
양하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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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4  1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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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빈틈없는 폭염 안정망 구축 체제에 돌입했다.

구는 기존 3개 반 9개 부서로 운영하던 폭염 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4개 반 15개 부서로 확대해 더욱 세분화해 구성하고 반장은 안전관리과장에서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 상향 조정해 상황실의 총괄기능을 강화 운영한다.

또한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햇빛을 피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서울대입구역, 신림역, 학교 앞 등 보행량이 많은 주요도로변에 고정형 접이식 파라솔 형태로 된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운영한다.

올해는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봉천사거리 등 10개소에 '무더위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 총 3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악산 신림계곡지구 물놀이장 주변에는 10m 구간의 쿨링포그를 설치해 관악산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 등 편의도 증진할 계획이다.

쿨링포그는 일정 온도가 넘어가면 자동센서 감지를 통해 10∼20마이크론 이하의 물이 고압으로 분사되면서 주변의 온도를 10℃ 낮추고 미세먼지까지 저감해주는 친환경 냉방장치이다.

관악산 신림계곡지구 물놀이장 주변 쿨링포그는 오는 15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이 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비안어린이공원 등 관악구 내 어린이공원 10개소에 안개분사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한다.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

쉼터는 경로당 113개소, 동 주민센터 21개소, 복지관 7개소, 은행 8개소, 구청사 1개소, 민간시설 1개소로 총 15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 선의관악사회복지관, 중앙사회복지관,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성민종합복지관 4개소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관악 구민회관 강당은 오는 16일부터 약 한 달간 사전예약제를 통해 야간 무더위 쉼터로 운영된다.

구암경로당 등 20개소도 야간쉼터로 운영되며 '관악구 무더위 쉼터'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 팝업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노인돌보미, 노노케어, 자율방재단 등 지역 주민과 방문간호사로 이루어진 구 재난안전도우미 약 900여명이 폭염 종합대책 추진기간 동안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세심하게 주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며 거리노숙인 보호 대책 마련, 어린이집 폭염 관리,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주민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여름도 모든 구민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와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등 주민건강 지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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