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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저염분수 유입 대비 사전감시체계 강화중국 양자강 유출량 초당 4만7천 톤 초과 확인
박순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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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8  09: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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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중국 양자강 유출량이 평년보다 증가한 초당 4만7천 톤을 초과함에 따른 대비책 강화에 나섰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중국 양자강 하구 대통 지역 유출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20일 기준 유출량이 평년 초당 3만7천 톤 대비 약 20% 증가했고, 고수온‧저염분수가 유입됐던 2016년 4만8천 톤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6월 중순부터 중국 남부 장마전선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해 양자강 유출량이 지속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연안 표층수온이 평년에 비해 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저염분수가 주로 유입되는 7월 하순경에 고수온을 동반한 유입이 예측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연구원은 고수온・저염분수 유입대비 비상상황반을 편성해 서부 연근해 예찰 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제주대학교・국립수산과학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저염분수 이동경로를 분석해 유입상황을 수시 예보할 방침이다.

고수온・저염분수는 주로 중국 양자강 하구에서부터 제주 서부해역으로 유입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광역 무인 해양관측장비를 도입해 사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차귀도 연안 및 표선해역에 실시간 해양관측 부이를 설치해 연구원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해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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