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뉴스
맛과 향 다른 매력만점 참나물·파드득나물
백경희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30  17:04: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빨라진 무더위, 환절기 밥상에서 산나물은 식욕을 돋우고 비타민 공급식품으로 부족함이 없다. 또한 재배채소에 비해 항산화, 항암, 자양강장 등에서 약리작용에 따른 기능성이 높아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 파드득나물 꽃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특유의 맛과 향이 있으며 영양도 풍부한 산나물 중 형태가 유사하여 혼동하기 쉬운 참나물과 파드득나물 구분법을 소개하였다.

산나물의 으뜸 참나물은 파드득나물과 나오는 시기와 형태가 유사해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두 식물은 각각 특유의 맛과 향이 있고, 효능에도 차이가 있다.

참나물[Pimpinella brachycarpa (Kom.) Nakai]과 파드득나물[Cryptotaenia japonica Hassk.]은 다년초로 전국의 산지 습한 계곡부 등지에 자란다. 어린순을 채취해 줄기를 생으로 먹거나 무침 등으로 먹을 수 있는 나물로 생긴 모습도 유사하다.

   
▲ 참나물 식물체

하지만 잎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모양이 있고 줄기와 잎자루에 자줏빛이 도는 것은 참나물이고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적인 톱니 모양에 줄기와 잎자루가 연두빛이면 파드득나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흰 꽃이 겹우산모양꽃차례로 모여 피는 것은 유사하나, 참나물이 보다 규칙적이고 꽃이 풍성하여 작은 꽃 10∼13개의 작은 꽃차례가 모여 겹우산모양꽃차례로 달리는 모양인데 비해, 파드득나물은 작은 꽃차례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전형적인 방사형의 꽃차례와 같지 않다.

효능에도 차이가 조금 있다. 참나물이 항알레르기 작용, 혈압강하, 중풍, 신경통, 강장, 해열, 지혈 빈혈, 부인병 등에 효과가 있는 반면, 파드득나물은 혈액순환, 갑상선종, 폐렴, 불면증, 대상포진, 피부가려움증 등에 효과가 있다.

참나물과 파드득나물은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지만, 토양수분이 충분하고, 배수가 잘되며, 차광시설 있는 곳에서 생육이 우수하다. 한편, 참나물은 높은 공중습도와 서늘한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더 좋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현재 파드득나물은 재래종을 재배하거나 품종을 수입해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참나물은 품종이 없이 재래종을 재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산림자원의 산업화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생지와 재배지의 환경적 특성, 또 성분함량 등의 과학적인 데이터와 체계적인 연구분석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백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