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 27일 외국어해설사 인증제를 통해 합격한 9명의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을 국립생태원 외국어해설사로 위촉했다.
국립생태원의 외국어해설사 인증제도는 다문화가족 해설사 양성교육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서천군,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실현된 사업이다.
지난해 5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2019년 본격적으로 시행됐으며, 생태학교육과 친절교육을 이수한 대상자들 중 시연평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특히, 서천과 군산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외국어해설사 인증제를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분야 9명의 외국어 해설사를 위촉하였다.
일본 해설사로 위촉된 네기시 나오코씨는 외국어해설사에 위촉된 것을 기뻐하며 “전국의 다문화가족들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립생태원은 2018년부터 ‘다문화가족 무료 생태체험활동’과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다문화가족 무료 생태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전국 각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단체로 국립생태원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족에게 입장권, 4D영상 관람, 교육생활관 숙박, 생태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태문화를 확산하는 목적과 더불어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로서 지역상생과 고객서비스 제고라는 일거양득의 사업으로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