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서울시,‘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출범…총력 대응체계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08  10:26: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시가 ‘미세먼지 해결’을 시정 최고의 현안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재난상황의 고농도 미세먼지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재난 대책본부’를 출범하고 싱크탱크인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 구성 및 ‘미세먼지 연구소’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5개 추진반으로 구성되며, 시는 물론 25개 자치구, 산하기관 등도 이에 포함된다.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은 지난해 운영한 ‘대기질 개선 전문가 포럼’에 참여한 전문가를 비롯해 미세먼지 분야에 식견이 있는 인사 21명으로 구성되었다.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은 미세먼지 정책 싱크탱크로,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 제안 및 연구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며, 8일 오늘 첫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장영기 수원대 교수를 자문단장으로 선출하고,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설립될 미세먼지연구소의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은 최근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대해 공감하고,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생활권 미세먼지 대책, 강화된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은 특히 최근 서울시가 환경부에 제안한 미세먼지 시즌제와 관련해, 정부와 협력해 정책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동시행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기로 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3월 국회에서 통과된 미세먼지 관련 법안 후속조치를 꼼꼼하게 추진하고, 하반기 시행예정인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고농도가 수일간 지속되는 경우 2부제를 포함한 강화된 조치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서울시만의 시즌제 대책은 실효성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행방안을 마련한 후 호흡공동체인 수도권은 물론, 전국 공동시행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연구소는 현재 보건환경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등에서 개별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미세먼지 관련 연구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미세먼지 로드맵 마련을 목적으로 설립된다.

그 간 서울시의 미세먼지 연구는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질 측정 및 모델링, 서울연구원의 인벤토리 및 정책효과 분석, 서울기술연구원의 신기술 연구 등으로 독립적으로 진행되어 체계적인 미세먼지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개별적 연구방식에서 벗어나 서울시 차원의 통합적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정책연구․기술개발․실증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문제해결형 과제를 연구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시급성과 중요도를 감안하여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 지하도상가 등 실내공기질 관리를 우선 연구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이루어지지 않았던 미세먼지 기술의 인체위해성 검증연구도 외부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추진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 날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 간담회에 참석한데 이어 오후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내 대기질통합분석센터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대기질통합분석센터 시스템 고도화 추진 현장을 점검한다.

대기질통합분석센터는 서울 지역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질 측정 역할을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됐다.

대기질통합분석센터 시스템 고도화는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와 예측자료를 활용해 최대 96시간 이후까지의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을 예측할 수 있어 예비 비상저감조치와 같은 행정 조치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구 단위에서 동 단위 수준의 세밀한 예측 자료가 확보되어 보다 촘촘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시장은 “과학적인 미세먼지 측정․분석과 전문적 기술검증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 정책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세먼지 연구소 발족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의 제안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정책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종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