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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의 현명한 이용을 위해 산업계와 손잡다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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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5  13: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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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화장품‧의약품 기업 한국콜마, 인터넷‧모바일 기업 카카오, 농업법인 만나씨이에이(CEA)와 함께 오는 26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자생식물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산업계가 자생식물의 자원화 사업을 활성화하여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물소재 정보 및 자원 제공, 유용소재 발굴 및 선정, 생물산업 소재 상용화, 이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약,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생물산업 소재로 이용 가치가 높은 자생식물의 가치 탐색과 대량증식 연구 기반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한국콜마는 생물산업 소재 성분 연구, 상품 개발 등에 협력하며, 카카오는 공동 사업 홍보와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만나씨이에이는 최적의 식물증식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여 안정적으로 식물생산이 가능한 재배방법 등(스마트팜) 실증 연구 지원과 생산 위탁을 맡는다.

최근 국내 생물산업계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소재를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확대하는 등 생물소재의 국산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야생식물종자은행 운영을 통해 유용 자생식물 종자 분양 및 정보 제공을 비롯해 증식 기반 연구 지원 등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이행을 위해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연구개발을 추진하려는 다른 산업계와의 협력도 늘릴 계획이다.

서흥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자생식물의 자원화를 위한 각 기관의 노력과 체계적인 협업으로 이번 협약이 나고야의정서에 대응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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