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친환경 공항 제설제 국산화 개발
황해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14  17:00: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관 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극동중앙연구소(대표이사 조창열)와 공동으로 공항 에어사이드(공항 내 항공기 운항 지역)용 친환경 고체 제설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 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동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공항공사는 2012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공항 핵심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공사와 함께 친환경 고체 제설제를 개발한 극동중앙연구소는 자동차용 정밀화학제품을 개발해 온 국내 중소기업이다.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은 작년 겨울부터 인천공항에서 필드 테스트와 시범적용을 지원했으며, 개발 성공과 동시에 올겨울부터는 인천공항 에어사이드 내 제설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기존에 공항에서 사용하던 고체 제설제(요소, Urea)는 눈과 접촉해 어는점(빙점)을 낮추지만, 흡열 반응을 통해 주변 온도를 더욱 낮춰버림으로써 영하 10℃ 이하에서는 제설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공항 활주로 주변에 쌓여 주변 토양 오염문제를 야기하곤 했다.

이번에 인천공항공사와 극동중앙연구소가 공동연구로 개발한 공항 에어사이드용 친환경 고체 제설제는 유기산염과 기타 첨가제를 혼합해, 기존 요소 기반 제품에서 발생하던 부작용을 해결했다.

특히 제설제에 포함된 유기산염과 조해 방지제는 28일이 지나면 99.6%, 50일이면 100%로 완전히 생분해돼 외부환경에 노출돼도 무해하고, 작업자 역시 친환경적으로 제설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금속, 비금속, 특수금속 부식 실험에서도 무해한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한 항공기 부식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이번에 공동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미국연방항공청(FAA) 승인규격에 부합하는 표준제품으로, 기존에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인천공항공사 강용규 공항연구소장은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공동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고체 제설제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해외 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황해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