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경남도에서 2017년 하반기 및 2018년 상반기 산불방지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군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2018년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2017년 가을철 및 2018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등산로 입구와 산림연접지역 등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및 화기물소지 입산자 계도·단속, 차량가두 방송, 마을앰프 방송 등 산불 발생 최소화 및 피해방지에 노력을 집중해 도내 '산불방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2018년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의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훈련 실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구축 등 산사태 사전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산불과 산사태 재난은 국토의 보전,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철저하게 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