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뉴스
환경과학원-나사, 환경위성 산출 자료 공유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12  08:53: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2월 12일 미국 워싱턴 디씨(D.C.) 이스트스트리트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나사) 본부에서 2020년 발사예정인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산출 자료 공유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지궤도 환경위성이란 2020년 전후 발사를 목표로 우리나라, 미국, 유럽연합이 오존, 이산화황 등 대기오염물질의 감시를 위해 세계최초로 개발 중인 총 3대의 환경위성을 의미한다.

정지궤도 위성은 지상에서 약 3만 6,000km 떨어진 우주에서 지구의 자전 속도와 동일한 속도로 회전한다. 따라서 지구를 120도 씩 3등분하여 3대의 위성이 각각 맡으면 지구 전역을 감시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동아시아 지역을 감시하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젬스(GEMS)의 탑재체를 개발하고 있다. 나사는 북아메리카 지역을 감시하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템포(TEMPO)를 개발 중이다. 한편, 유럽연합은 유럽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감시하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센티널-4(Sentinel-4)를 개발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전후에 발사 예정인 정지궤도 환경위성 젬스와 템포가 산출하는 자료의 상호 검증과 위성 운영 활용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지궤도 환경위성 젬스는 태양빛의 파장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1,000개의 파장별 사진을 찍어 연산명령(알고리즘)에 따라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오존, 포름알데히드 등의 대기 농도 자료를 산출한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 김정수 기후대기연구부장, 길버트 커크햄(Gilbert Kirkham) 나사 본부 국제협력 중재사무국 과학부 총괄부장, 켈리 챈스(Kelly Chance) 환경위성 템포 연구 책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사가 보유한 선진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사는 1,000km 이하의 저궤도 환경위성 개발과 오랜 기간 운영 경험을 통해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정지궤도 환경위성 젬스의 발사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 보유국으로서 환경위성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환경위성은 환경부에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1,5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개발 중이며, 4개 부처(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기상청)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정지궤도 복합위성 개발사업(총 7,197억 원)에 속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제2차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 연구(이하 KORUS-AQ)’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 등을 나사와 협의할 예정이다.

제1차 KORUS-AQ는 대기질 관측, 예보정확도 향상과 환경위성 젬스 자료의 조기활용을 위해 양국의 130개 기관, 580여명의 연구진이 2016년 5월 2일부터 6주간 나사의 항공기와 인공위성, 선박, 지상관측소 등을 동원하여 한반도 대기질 입체관측을 수행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외 미세먼지 기여율, 유기물질과 오존 발생과 분포 특성 등을 담은 제1차 KORUS-AQ 관측 결과 최종보고서를 나사와 공동으로 작성 중이며, 2019년 상반기 중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제2차 KORUS-AQ는 2020년 상반기 전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균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국 간에 지속적인 환경위성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환경위성 연구 전문성 및 미세먼지 감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민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