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4:42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이재준 고양시장, “철저한 대비만이 안전 빈틈 막는다”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23  09:25: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고양시가 지난 21일 일산소방서와 합동으로 킨텍스 주변 고층아파트 밀집지역에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이재준 고양시장이 최근 일산소방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현재 건축되는 고층아파트에 화재 발생 시 소방사다리차 진입이 실제로 가능한지 점검해 보자”고 제안하며 이뤄졌다.

   

현재 고양시에는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중심으로 고층 건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새로 짓는 아파트단지는 조경·안전 등을 이유로 지상 공간을 공원화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소방사다리차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이날 점검 현장에는 고양시가 경기 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국내 최고 높이 70m의 고가 소방 사다리차가 투입됐다.

점검 결과 ▲단지 내 소방도로가 소방차에 비해 좁은 점, ▲고가소방사다리차의 지지대(아웃트리거)를 조경 공간 때문에 완전히 펼칠 수 없는 점, ▲일부 아파트의 문주가 낮아 단지 내로 진입이 불가한 점 등 법률상으로는 관련 기준을 충족해 문제가 없지만 재난상황 시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문제점이 상당수 발견됐다.

이 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철저한 사전대비가 없다면 그것은 예견된 사고”라고 강조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일산소방서장 역시 “최근 소방 장비의 실정에 맞게 건축설계는 물론 준공 후 관리도 필요하다. 준공 전 다시 한 번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점검 결과에 대해 전문가를 비롯한 건축 관계자들은 근본적인 제도상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소방청은 고층건물 화재에 대비해 고가소방사다리 등 소방장비를 확충하고 있지만 정작 관련 제도와 기준은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시는 이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 건축 현장, 요양원 등 주요 화재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방침으로 자체 인허가 기준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종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