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는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창업대행·친환경포장 현장서비스 지원단’을 운영한다.

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에 따르면 자원순환산업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현장서비스 지원단은 자원순환 창업대행 요건과 절차, 지원금액 등 수요자 중심의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방문컨설팅을 실시한다.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 및 고충해소를 통해 자원순환산업의 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검사업무와 관련해 현장방문 컨설팅을 제공,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의 낭비를 막고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이창훈 자원순환관리처장은 “이번 현장서비스 지원단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포장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 자원 재활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산업 창업에 따른 시장성, 경제성, 기술성 등 사업타당성 검토를 대행해 자원순환산업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장폐기물의 발생 억제를 위한 포장검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