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와 삼성SDI 등 3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하여 환경친화기업 및 자율환경관리기업과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과의 협약식을 가졌다.
‘환경관리 기술지원 협약은 환경관리가 모범적으로 이루어지는 기업에서 환경관리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방문 기술협력’ 등을 실시하여 환경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시책으로 협약식에 참여하는 기업 모두가 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협약서에 대한 주요내용으로는 ▲환경관리 우수기업은 기술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환경관리 운전능력 함양을 위하여 최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환경기술을 지원 받는 기업은 기술전수 후 모범사업장으로 전환되도록 최대한 노력하며, ▲충청남도는 환경관리 기술지원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고, ▲협약체결 당사자는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충남도 관계자는 “환경관리 기술지원 사업 시행시 환경기술과 법령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기업의 자율환경관리 능력의 향상으로 배출시설의 적정 운영·관리가 가능해지며, 이를 통하여 환경오염물질이 저감되어 궁극적으로는 지역환경 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더 나아가 기업의 윤리적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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