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23개 에너지 다소비업체가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에 동참했다.
충남도는 24일 (주)롯데삼강 천안공장, (주)두원공조, (주)케이씨씨 대죽1공장, 일진소재산업(주), 현대하이스코(주) 당진공장 등 道內 23개 업체와 ‘자발적협약(VA:Voluntary Agreement)’을 체결했다.
‘자발적협약’은 연간 2000toe(석유환산톤)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다소비업체가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감소목표를 자율적으로 설정, 이를 이행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참여업체에 시설자금,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업체와 공동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규제적인 제도이다.
이날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23개 업체는 올해부터 오는 2011년 까지 5년간 공정개선, 폐열회수설비 및 고효율기기 등의 설치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의 5.9%인 3만8860toe를 절약해 194억원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
이들 업체에게는 연 3.5%의 에너지절약 시설자금(3년거치 5년 분할상환)을 업체당 500억원 이내에서 우선적 지원과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비에 대한 세액공제(법인세 10%), ‘전문기술지원단’의 기술지원 및 기업홍보 등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23개 업체와 자발적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협약대상인 연간 2000toe 이상의 155개 업체중 81%인 125개 업체와 협약체결을 마쳤다.
도 관계자는 “도내 에너지 소비의 77% 이상을 차지하는 에너지 다소비업체에서 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절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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