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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 벌초시 안전대책 마련 적극 추진키로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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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소방본부는 가을철 독충 및 파충류가 가장 왕성한 맹독을 지닌다는 추석절이 가까워지면서 벌초, 성묘객 및 등산객의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각종 예초기 사고 및 교상(咬傷)환자 발생에 대비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기로 했다.
2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7~8월 동안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한 부상환자는 21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지난 7월 20일 오전 11시30분께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 정 모 씨가 벌초를 하다가 예초기 날에 좌측 무릎 부위 열상을, 지난 8월 2일 오전 6시 50분께 나주시 봉황면 이 모 씨는 과수원 제초작업을 하다 우측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다.
아울러, 벌에 쏘이거나 독사 등에 물린 교상(咬傷)환자도 올 들어 지금까지 50여명으로 피해인원은 계속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예초기 사용 시 예초기 날의 조임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의 돌멩이, 나무뿌리 등을 철저히 제거한 후 예초기를 사용토록 했다.
특히, 말벌 및 독사 등의 교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 장갑, 안경, 안전모, 안전화 및 긴 소매 옷을 입도록 당부했다.
특히, 산에 오를 때는 벌, 독거미 등 곤충을 유인하는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하거나 헤어스프레이나 향수 등의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홍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런데, 벌에 쏘였을 때에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 옆으로 쓸 듯이 해 벌침을 뽑아 낸 후 진통소염제나 베이킹소다를 바르거나 차가운 물수건 등으로 냉찜질한 후 항하스타민제를 복용 또는 토란줄기를 비벼서 문질려야 한다.
또, 독사 등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생체 징후를 확인하면서 환자를 안정시키고 물린 부위를 부타딘이나 과산화물 등으로 소독한 후, 물린 부위에서 심장 쪽으로 5~10㎝떨어진 곳을 넓은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켜야 한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예초기 사고 및 교상환자 발생 등을 대비해 119 구급차에 지혈대, 부목, 붕대, 항하스타민제, 생리식염수 등을 비치, 응급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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