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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를 활용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추진 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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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안영일)에서는 학교주변, 주택가에 불법으로 부착 또는 살포되는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9월부터 민간단체를 활용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덕양구는 2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고양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회원을 중심으로 현수막, 전단, 벽보 등 유동성 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단체모집공고 및 협약 체결을 완료하였고, 9월부터 주2회 이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요도로 및 대로 등은 구청 상설 단속반이 수시로 단속 및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주택가 이면도로 등은 인력부족 등으로 단속 및 정비가 어려웠는데 이번 민간단체와 함께 유동광고물을 정비함으로써 보다 깨끗한 덕양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단속보다는 광고주들의 잘못된 인식전환이 더 필요하므로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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