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지난 18일‘환경법률신문사 13주년 창간행사’ 및 2018녹색환경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05년 7월 19일 창간한 환경법률신문사의 13주년을 축하하고, 녹색환경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노력해온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 앞서 환경법률신문 장학재단의 장학금 수여가 진행됐다.

▲ 장학생들과 장학금 수여후 이성호대표이사(중앙)와 기념 촬영하다.

환경법률신문 장학재단은 2013년 발족해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지역별로 평소 지역 환경보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학생들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장학금 수상자는 중고교생 2명과 대학생 2명, 총 4명에께 환경법률신문 이성호 대표이사가 장학증서와 상장을 수여했다.

▲ 이성호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후 이어진 인사말에서 이성호 대표이사는 내외빈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환경사랑, 나라사랑’이란 개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태어난 본지가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창간 1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환경에 대한 좋은 정보들을 유통하고 각계각층의 환경에 대한 여러 제안들을 정치권에 건의하여 환경에 대한 좋은 정책과 제도가 법제화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이 법을 정부가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했다.

▲ 이병욱前환경부차관이 축사를하다.

이병욱 전환경부차관은 축사에서“ 어려운 분야에서 13년 동안 환경 언론의 역활을 다하고있는 환경법률신문에 감사의 격려와  현재의 기후변화 문제, 미세먼지, 최근의 플라스틱 문제등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생활들이 환경과 연관되어 있다며,오늘 이 행사에 오신  우리부터 환경을 실천하자”고 강조하였다.

▲ 정연만前환경부차관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어 정연만 전환경부차관도 축사를 통해 “환경은 국민 누구나 공감하는 문제라며,현재와 같은 찜통 무더위도 지구의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현상이며,재활용플라스틱문제등 환경 보전은 국민의 의지와 행동이 함게하여야만 환경을 지킬수있다”고 했다.

▲ 2018년 녹색환경대상 류재근위원장이 심사총평을 하고있다.

류재근 녹색환경대상위원회 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는 각 직능별 친환경적인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수범자를 엄선해 2018년 녹색환경대상을 시상했다”며 “다른 해보다 녹색성장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린 공직자와 기업들의 노고에 상응하는 상을 배정했다”고 했다.
18일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각계각층의 분야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펼쳐온 기업,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패를 수여받은 가운데 썬시스템즈(주)와 (주)이현에너지 회사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썬시스템즈(주)는 완벽한 폐수처리를 목표로 폐수처리의 신기술을 도입하여 친환경적인 폐수처리 성과 달성을 주도함으로써 환경발전에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이현에너지는 폐목재를 우드 칩으로 재활용하여 바이오 연료를 공급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율 기여에 일조하는 역활를 함으로서 환경발전에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2013년 이후 6년 연속 ‘녹색환경대상위원장상’을 수상한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생활폐기물 감량 20% 목표 달성과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지역의 환경발전에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자유한국당 이완영 국회의원(칠곡,성주,고령)도 2013년 이후 6년 연속‘녹색환경대상위원장상’ 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완영의원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가축분뇨 정책를 분뇨를 비료로 만드는 자연순환농업 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환경법률신문사 김헌수 본부장은 “환경언론지로서 13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환경분야에 있어 앞으로의 13년을 준비하는 언론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행사의 마지막으로 본지는 행사를 기념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고, 수상자들 및 환경 관계자들이 다과와 음료를 즐기며 만남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마련됐다.

▲ 녹색환경대상 수상자와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