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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 전기요금 감면신청 대행 '호응' 이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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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요금 감면신청 대행으로 이달까지 350세대 신청접수 처리
봉명2송정동사무소(동장 정인섭)가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가족 전기요금제 신청 대행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가족 전기요금감면제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제도로서 동사무소의 고유 업무는 아니지만 주민이 구비서류를 갖추어 한전에 래방하거나 팩스를 이용해 신청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 해주는 주민 편의 행정서비스다.
동사무소에서는 지난 4월 해당가정(980세대)에 안내문을 발송하여 대가족 요금제 신청하도록 홍보를 적극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이달까지 350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등록 등본상 5인 가족 이상 또는 자녀수 3인이상 가정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세대는 전기요금 영수증을 가지고 동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서 작성은 물론 한전으로의 접수까지 대행 해 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신청한 주부 이경자씨는 "서류발급차 동사무소를 방문했다가 대가족 전기요금 감면 신청을 알게돼 매달 6천원정도 감면 혜택을 보고 있다"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한편, 봉명2송정동사무소(동장 정인섭)는 "젊은시절 얼굴 찾아주기 서비스, 새도로명 주소와 지번주소가 같이 표기된 관내도 제작 배부 등 주민편의시책들을 펼쳐 주민봉사자로서의 공직자상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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