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우정동 일원 2,797,067㎡에 조성되는 울산혁신도시의 개발사업이 구체화됐다.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3층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 주봉현 정무부시장, 전병제 한국토지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하출윤 울산혁신도시 건설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혁신도시 실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된 울산혁신도시 개발사업 실시계획은 지난 5월31일자로 승인을 받은 개발계획 내용을 실시 단계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8월 말경 건교부 장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실시계획’에 따르면 함월산을 정점으로 울산시 경관의 중심축에 위치한 지구의 특성을 반영, 환경친화적인 도시건설의 의지를 표현하고자 개발 컨셉으로 ‘경관 중심의 그린 에너지 폴리스(Energy Polis)’로 설정했다.
지구의 중심부에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이전공공기관을 배치하고 토지이용계획상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부여하여 이전공공기관의 토지효율을 높였다.
인접하여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를 6개소 조성 건축물 용도를 업무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으로 지정하여 혁신도시가 지역 혁신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클러스터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혁신도시의 좌우측에는 상업용지, 주택용지가 조성되며, 혁신도시내 수용될 인구는 6,857호 19,000명으로 계획되었고, 단독주택 1,346호, 공동주택 5,146호가 건립될 계획이다.
상업·업무용지는 전체면적의 3.2% 정도인 8만8000㎡, 주택건설용지는 22.6% 63만1000㎡로 조성된다.
혁신도시 주변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지구내 동·서를 연결하는 중심 도로를 개설하고 혁신도시 준공까지 정밀화학센타와 다운동을 거쳐 범서 입암까지 이어지는 우회도로를 개설하여 신복로타리와, 신삼호교 주변의 상습교통체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중구청 뒤편으로 혁신도시와 연결되는 지하차도를 설치하고 국도7호선 대체우회도로구간과 서동삼거리에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하여 북부순환도로의 교통체증도 해소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계획으로 사람, 정보의 흐름을 신속·원활히 하면서 녹지의 연계축을 형성하는 “그린 에비뉴(Green Avenue, 녹도)”를 설치하게 된다.
7㎞에 달하는 ”그린 에비뉴“는 앞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행, 조깅, 산책 및 자전거 도로등의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되어 입주민의 정주한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울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은 이날 설명회를 마치고 울산혁신도시는 에코폴리스 울산과 잘 조화되는 친환경도시 개발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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