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22일  경찰서 4층 대화마루에서 ‘2018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는 ’18년도 새롭게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총 38명이 참석하였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 이들이 담당할 아동보호 치안보조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첫 직무교육이 이루어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퇴직경찰관, 교사 등 은퇴한 전문인력 중 선발되어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교통안전 활동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받고 아동보호 인력으로 배치된다.

특히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아동들의 왕래가 많은 곳들과 학교주변 골목길 등 인적이 드문 취약지 순찰활동을 통해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등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우리지역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이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주시기 바라며 순찰활동시 교통사고 및 안전에도 유의해달라.” 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