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지개발원은 ‘문화’와 ‘평화’를 주제로 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국제적인 겨울 이벤트의 붐업 조성을 위해 ‘2018 한지축제 – Winter’를 개최하게 되었다. ‘2018 한지축제 – Winter’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원주시의 주최와 (사)한지개발원의 주관으로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특히 원주한지테마파크 전관에 걸쳐 다채로운 전시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 강원도 대표 한지 거장 전시인 [강원도의 재발견(Finding the greatest artists)], 한지와 빛을 주제로 한지테마파크를 화려하게 수놓을 [빛과 한지]가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전시도 준비되는데, 워크숍과 함께 진행될 아트북 전시인 [Books Books Books], 닥종이인형으로 동계올림픽 종목을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 전시인 [평창동계올림픽×닥종이인형]을 준비 중이다. 전시는 원주한지테마크 1층 전시실과 2층 전시실, 로비 등 원주한지테마파크 전 관에 걸쳐 설치될 예정으로 2월 8일부터 동계패럴림픽 기간인 3월 18일까지 전시가 연장된다.

또한 ‘한지’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를 초청, 릴레이 형식으로 아티스트 워크숍을 진행한다. 한지 공예인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그간 접하기 쉽지 않았던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제공한다.

아티스트 워크숍은 온라인에서 성황리에 사전 접수 중이며, 프로그램으로는, 팝업북을 어린이가 직접 만들어보는 ‘팝업놀이터’, ‘민화로 그려보는 소원의 거울’, ‘꼴라주기법 메모꽂이 액자’,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표현하는 ‘한지그림엽서를 만들어요’, ‘우리의 문화유산, 색실첩 만들어보기’, 한지등을 직접 제작해보는 ‘한지로 불밝혀요’, 휴대용 한지거울 만들기 ‘봄 꽃 마중’이 있고 2월 9일부터 13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퓨전 재즈, 민요 크로스오버 음악 등 2월 10일과 11일 양 일 간에는 지역 음악가 등 음악가의 초청연주가 원주한지테마파크를 수놓을 예정이다. 퓨전 재즈 ‘도드리안’, 창작음악과 민요의 크로스오버 ‘혹시나 밴드’, 즐거운 소통음악 ‘밴드 베이지’, 재즈의 향기 ‘Jazz 362’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월 9일과 11일에는 수호랑·반다비 슈링클스 악세서리 만들기가, 28일까지는 성공기원의 나무(종이로 오려서 소원지로 나무 꾸미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그 외 2월 8일 오전 11시에는 ‘원주한지문화제 ; 지난 20년, 나아갈 20년’이란 주제로 포럼이 진행되고 원주시를 대표할만한 문화상품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내에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