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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
[환경법률신문]한림면사무소에서는 12일 한림체육관 앞에서 2017년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봉사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1,172kg)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75세대에 각 마을 이장님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방문시 안부 확인 및 동절기 난방과 안전 등 생활실태를 함께 점검한다.
박능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김장 나누기 사업에 동참해 소외된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용 한림면장은 “배추 값 등 매년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이날 담가진 김장은 저소득 소외계층에 큰 희망이 될 것이며, 갈수록 후원의 손길이 줄어 아쉽지만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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