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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따른 긴급피해복구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투입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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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집행유예대상자들이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농촌피해현장에 투입되어 구슬땀 흘린다.
법무부 순천보호관찰지소(지소장 신완섭)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순천시 낙안면 등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집행유예 대상자 52명을 투입하였다.
이번 복구작업은 2007. 8. 13.부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무기한 지원예정이며 낙과수거, 제방쌓기, 농수로 정비, 비닐하우스철거, 농작물 관리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번 피해복구지원은 노인, 장애인 농가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실의에 빠지고 일손이 부족하여 애를 태우는 지역주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위해 수해복구지원단을 설치하였으며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도움의 전화 및 인터넷 신청접수를 받기로 하였다.
참고로 순천보호관찰소에서는 해마다 태풍으로 피해를 본 지역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긴급 투입하여 많은 도움을 주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순천보호관찰소에서는 앞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계발하여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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