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1회 좋은 간판공모전을 한국옥외광고협회 광주시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광주 옥외광고 대상전 특별전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좋은간판 공모전은 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좋은간판을 선정·시상 함으로써 우수광고물의 제작과 설치를 유도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수도에 걸맞는 도시이미지를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공모대상은 광주시내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이 아닌 광고물로서 옥외광고물등관리법 규정에 의한 간판 6종(가로간판, 세로간판, 공연간판, 돌출간판, 지주간판, 옥상간판)이 대상이다.
응모요령은 건물 전경사진과 광고물 사진을 지정된 양식에 2부 부착하여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서식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오는 8. 23～8. 24일까지 해당구청이나 市광고협회 사무국(무등경기장 내)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은 학계·관련 업계 전문가·언론계 등 10명 내외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시한다.
심사항목은 독창성, 조형미, 메시지 내용, 실용성, 자재활용도, 상품성의 6개 항목으로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평가하게 되며 총 5개 우수작을 선정 광주시장상과 부상으로 좋은 간판 현판을 수상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좋은 간판 문화를 가꾸는 것이 문화수도로서 깨끗한 이미지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앞으로 좋은 간판 시범거리를 조성하고 간판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좋은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한 관련 업계나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면서 좋은 간판 공모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시 건축주택과(062-613-4833)나 한국옥외광고협회광주시지부(528-64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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