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3일 일로농협, 삼향농협, 청계농협 3개 농협 관계자와 무안군 로컬푸드 출하자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생산농가 역량 강화를 위해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혁신점을 방문,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우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과 출하농가 간 유대강화 및 로컬푸드 사업 마인드 제고 등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살아있는 6차 산업화의 현장인 해피스테이션에 대한 강의 및 견학을 통해 무안군의 로컬푸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았으며 농민·농협·군이 뜻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주체와 로컬푸드 출하농가 간에 많은 소통과 대화로 활성화의 해답을 찾아 우수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들어 소득으로 보장받는 농업 농촌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활성화 성공의 핵심 열쇠가 되는 기획생산체계 확립을 위해 시설 하우스 등 생산기반시설을 확대 지원하고 연중 공급 가능한 다품목 소량생산의 작부체계로 전환해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