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1동(동장 김관진)에서는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2017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계획에 따라 휴일에도 주요 도로변의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금정로상인회 금촌사랑봉사단'과 함께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합동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금촌1동은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적극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91만4천 장을 수거하는 실적을 내고 있으며 총 5백여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금정로상인회는 금정로 상인들을 주축으로 오전 11시 금촌 통일시장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및 전단 배포 행위, 쓰레기 투기 근절' 캠페인을 갖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대성 금정로상인회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금촌 통일시장 주변 청소를 통해 봉사도 하고 상가 주변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점차 동참하는 상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관진 금촌1동장은 "금정로상인회와 함께 하는 불법광고물 합동정비 활동을 통해 금촌 통일시장 도시경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불법광고물 자진철거 유도와 상습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