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추부깻잎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정효동/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 총무이사 겸직)에서는 오는 8월 25일 '제3회 추부포도주담기 체험축제'를 개최한다.
당일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축제에서는 성대초교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서대산골 포도 하우스에서 자란 토실토실 한 포도를 직접 수확해 볼 수도 있고, 커다란 통에 가득 담긴 포도를 맨발로 밟아 포도주를 만드는 포도주담그기 체험을 비롯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맨손의 달인 선발대회, 특이한 맛과 향으로 인기있는 이 마을 깻잎을 직접 따보는 '깻잎따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당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인 2만원, 어린이 1만5천원의 저렴한 체험비로 포도, 깻잎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점심식사 등을 즐길 수 있고, 짚공예,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낙서하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TV, 전자레인지, 스팀청소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이 3회째로 운영되는 체험축제는 1회 400명, 2회 700여명 등 개최할수록 체험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으며, 올해는 1000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는 정효동 위원장은 이 체험축제를 통해 추부깻잎마을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도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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