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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들의 업무처리, 男'자율적'-女'깔끔하게' 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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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업무에 대해 미혼 남성들은 자율적으로 알아서 처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여성들은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처리한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와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7월 20일부터 8월 10일 사이에 전국의 초, 재혼 대상자 684명(남녀 각 342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애인이 자신의 일하는 자세, 태도를 보면 어떤 평가를 내릴 것 같습니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자율적으로 일을 척척 처리한다'(45.0%)고 평가할 것으로 믿고, 여성은 '맡은 업무를 깔끔하게 처리한다'(41.8%)고 칭찬해 줄 것으로 관측한 것.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맡은 업무는 깔끔하게 처리한다'(29.1%) - '지적 안 받을 정도로 한다'(23.8%) 등의 순으로 대답했고, 여성은 '자율적으로 알아서 척척 처리한다'(37.6%) - '지적 안 받을 정도로 한다'(16.7%)의 순으로 답했다.
'애인이 자신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 미래 배우자감으로서 어떻게 생각할 것 같습니까?'에 대한 대답으로는 남녀 모두 '만족스러워 할 것'(남 41.6%, 여 45.6%)으로 예상하는 응답자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보통이다'(28.6%) - '매우 든든하다'(23.4%)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만족스럽다'에 이어 '매우 든든하다'(37.3%) - '보통이다'(12.5%)의 순으로 답했다.
'자신의 일하는 모습을 애인이 하루 종일 관찰해 보면 자신에 대한 호감도는 어떻게 바뀔까요?'라는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다소 높아진다'(41.1%) - '변함없다'(26.0%) - '훨씬 높아진다'(21.9%)의 순이고, 여성은 '훨씬 높아진다'(48.9%) - '다소 높아진다'(22.4%) - '변함없다'(19.8%) 등의 순으로 답했다.
'애인이 자신의 업무 내용을 자세히 파악하고 나면 어떤 평가를 내릴 것 같습니까?'에 대해서는 남성, 여성 똑같이 '중요도가 높은 일이다'(남 24.3%, 여 24.7%)고 평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남성은 '꼭 필요한 일이다'(23.6%), '부가가치가 높은 일이다'(15.7%) 등으로 자체 평가했고, 여성은 '중요한 일' 다음으로 '창의적인 일이다'(20.6%)와 '꼭 필요한 일이다'(13.6%)를 들었다.
비에나래의 이경 상담실장은 "직장 구하기가 어려운 만큼 자신의 업무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남녀 모두 상당히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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