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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부채 없는 잘 사는 도시 선언
김은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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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8  16: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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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가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건전한 재정으로 채무 제로(Zero)가 됐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민선 6기 공약사항인 8·3·5프로젝트(8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로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5조 원 경제유발 효과 달성)가 성공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대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성과 직동·추동근린 공원 전국 최초 민자조성사업에 이어 의정부 산곡동에 뽀로로테마파크, YG K-POP클러스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스마트팜 등 복합문화창조도시 조성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2010년 상반기에 296억 원(일반회계 269억 원, 공기업 27억 원), 12월 말 기준 380억 원의 채무가 2013년 말 860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550억 원, 변전소 이전 및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200억 원,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50억 원, 지방교부세 감액지원 60억 원이었으며 차입은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으로 최저 2.5%에서 최고 3.5%의 이자율을 부담해왔다. 

시는 2023년까지 매년 조금씩 채무를 줄일 계획이었으나 2016년 320억 원과 2017년 상반기에 60억 원을 상환하고 9월 말 480억 원의 채무를 전액 상환해 채무 제로를 기록하고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 부담액 41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의정부시 채무 제로는 최근 10년간 260억 원 이상 계속비 사업(11건, 1조6천907억 원) 중 국비와 도비, 민자 그리고 LH, 한전 등에서 1조3천549억 원의 외부조달이 시 예산을 최소화하는데 한몫했다. 

또한 지역의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776억 원을 받아 세출에 반영하는 등 자체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2017년 의정부경전철 위기 상황에 대비한 긴축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부서별 자체 감축, 업무추진비, 피복비, 연가보상이, 취미회 활동비, 행사와 축제 및 지방보조금 감액 등 총 47억여 원의 시 예산 절감을 통해 선제적으로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의 파산에 대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부채 제로를 위해 수고한 의정부시 전 공직자와 지역의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00년의 먹거리를 위해 복합문화창조도시 개발과 미 반환기지 활용 사업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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