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17.9.20 수 18:03
환경환경뉴스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전년대비 56톤 감량
김수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9.13  11:40: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서울시에서 도입한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

서울시가 올 상반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를 56,561톤(10.2%) 줄였다. 1톤 당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18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100억 원 절감효과를 거둔 것이다.

서울시의 음식물쓰레기는 '16년 상반기 554,165톤 배출됐고 올 상반기에는 497,604톤이 발생했다.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음폐수 해양투기 금지와 종량제를 전면 시행 한 '13년 일시적으로 줄었다가 '14년 다시 증가됐다. 이후 소폭 감소추세를 이어오다 올 상반기 이르러 큰 폭으로 줄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이와 같이 감소한 데에는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 보급, 종량제봉투 수수료 인상,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 같은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우선,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는 '11년 금천구에 100대 보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22개 자치구, 약 63만 여 세대(10,400여대)가 사용하고 있다. 본인이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만큼만 수수료를 내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크다.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세대별로 계량하지 않고 공동으로 배출한 후 모든 가구가 처리비용을 똑같이 나눠서 부담하던 단지별 종량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민이 종량기에 무선인식 카드를 찍은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종량기가 무게를 계량하고 그에 따라 측정된 수수료는 관리비에 포함돼 나가는 방식이다.

실제로 서대문구 D아파트(895세대)에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 도입전후를 비교한 결과, 종량제 수수료가 두 배로 인상(kg당 50→100원)됐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물쓰레기 총 처리비용은 큰 변화가 없었다.

시는 올 연말까지 2,673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총 약 78만 세대(13,073대)가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은 염분 등 조리 전 발생하는 생쓰레기를 공동주택 단지 등에 퇴비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현재 양천구, 마포구 등 4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중 57% 정도가 유통 및 조리과정에서 버려진다. 조리 전 음식물 생쓰레기만 줄여도 전체 음식물쓰레기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양천구에서는 구청과 시민단체, 주말농장이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민이 생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구청이 이를 수거해 주말농장으로 운반한다. 농장은 대량으로 퇴비를 생산해 자체 활용한다.

마포구는 미생물 발효 기계장비를 개발했다. 음식물 생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아파트 단지 내 화단 등 녹지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음식물쓰레기를 대폭 감소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다량배출사업장 점검(감량 컨설팅), 주부 및 학생 감량모니터링단 운영, 감량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작년 하루 평균 약 3,075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했다. 이 중 1,152톤(37.5%)은 서울시내 공공처리 시설에서 처리하고 나머지 1,923톤(62.5%)은 경기도, 충청도,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35개 민간처리 업체에 의뢰해 처리했다.

서울시가 의뢰하는 민간업체 수는 경기도 28개, 충청도 5개, 인천광역시 2개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에 비해 서울 시 내 처리시설이 부족한 만큼 음식물쓰레기 감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된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 사업을 더욱 확대 보급하겠다”며 “아울러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 및 원천 감량하는 공동주택 음식물 생쓰레기 퇴비화사업도 추진해 음식물쓰레기가 적은 친환경 서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수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인사> 환경부
2
서울시,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나선다
3
안성시, 공유재산 홈페이지 공개
4
고양시, 시민 중심 추경예산 확정
5
영등포구, 관광정보센터 개관
6
1회용품 재활용 정책토론회 개최
7
환경부,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 개최
8
필립스라이팅, 앰배서더 호텔 스마트 조명
9
아모레·삼성전자 등 소비자친화 최우수기업
10
LG전자, 친환경·고효율 칠러 대규모 공급

삼성전자, 최첨단 B2B 에너지 솔루션

삼성전자, 최첨단 B2B 에너지 솔루션
삼성전자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에너...

제 1차 탈원전정책 연속토론회

제 1차 탈원전정책 연속토론회
'탈원전정책 연속토론회 - 제1차, 원자력발전 과연 경제적인가? 숨겨진 비용과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2008. 7. 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2017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