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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피서철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실시 이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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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락인파의 증가로 오수발생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속초시가 피서철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대상은 가족호텔 2곳, 유스호스텔 1곳 등 콘도미니엄 13곳과 43개 민박 업소 중 하수종말처리시설에 유입되지 않는 시설이 해당된다. 이들 오수처리시설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피서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8월 17일까지 한강유역환경청 감시대와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시는 강원환경감시대를 통한 피서객이 몰리는 산간계곡, 유원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투기 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취사 및 쓰레기 투기자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쳐 피서지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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