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한국노총 광주본부 사무처장, 광주안실련 대표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광주권역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이해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기관과 단체 및 사업장의 안전보건관계자 등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노·사·민·정 및 안전보건 관련 단체 관계자, 수상자, 안전보건 우수사업장 관계자 등을 초청, 노사가 산업안전의 주축이라는 점을 강조함은 물론 안전보건 결의를 새롭게 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해 광주보훈병원 정광익 병원장 등 5명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동부건설(주)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 제2공구 김건태 현장소장 등 20명(사업장·근로자·민간단체·사업주 등)이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감사패 및 표창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