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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생태
자생생물 미기록종 499종 및 신종 102종 발굴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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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8.07  0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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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는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및 「한국생물지 발간 연구」1차년도 사업('06.6∼'07.4)을 통해 『국내생물종 문헌조사 연구('96)』를 토대로 '06년 밝혀진 자생생물 29,085종의 목록 이후 새롭게 추가된 미기록종 499종, 신종 후보 102종을 발굴하였으며, 자생생물 1,504종에 대한 종속지적 연구 및 생물지 국·영문 원고를 작성하였다고 밝혔다.
확증표본은 8,507종 88,839점, 생체, 조직, G-DNA 등 유전자원은 300종 3,000여점을 확보하여 국립생물자원관에 보관
미기록종은 국내에 처음 보고되는 종, 신종은 세계적으로 처음 보고되는 종을 의미하다.
하등생물 중 세균류는 다른 생물군에 비해 과거에 연구가 매우 미흡하였던 분류군으로, 금번 조사에서 발굴된 미기록종 495종 및 신종 후보 180종은 돌연변이가 심해 미기록종 및 신종 후보 전체 종수에서 제외한다.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은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생물의 실체를 확인하고, 표본을 수집·소장함으로써 생물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활용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06년부터 '14년까지 9년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며, 1차년도사업은 곤충, 하등식물, 척추동물 등 6개 분류군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1차년도 사업은 원광대학교산학협력단(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사업단장 김병진 교수)가 주관하고 관련 전문가 189명이 참여하였다.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단」의 보고에 따르면 미기록종 및 신종(후보)은 그동안 학술연구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하등생물과 곤충 등에서 많이 발굴되었으며, 고등식물 및 척추동물 분야에서도 다수의 미기록종과 신종이 발굴되었다.
분류군별 미기록종 현황: 곤충 159종, 무척추동물 111종, 하등생물(세균류 제외) 62종, 하등식물 148종, 고등식물 6종, 척추동물 13종 등 총 499종, 분류군별 신종(후보) 및 신아종 현황: 곤충 41종, 무척추동물 49종, 하등생물(세균류 제외) 8종, 고등식물 2종, 척추동물 2종 등 총 102종, 또한 멸종위기종은 광릉요강꽃, 갯대추 등 고등식물이 12종, 척추동물이 금개구리 1종 등 총 13종의 새로운 서식지를 발견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확인된 미기록종 및 신종(후보)에 대해서는 향후 세부적인 연구를 거쳐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검증과정을 거쳐 공식적으로 기록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멸종위기종 서식지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채취 및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보전대책을 수립하여 보호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생물지 발간 연구」사업은 우리나라 생물자원 주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06년부터 '14년까지 9년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며, 1차년도사업은 비교적 많이 알려진 척추동물, 곤충 등 5개 분류군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척추동물 183종, 무척추동물 322종, 곤충 698종, 하등식물(藻類) 102종, 하등생물(균류 및 세균) 199종 등 총 160과 1,504종에 대한 종속지적 연구 및 생물지 원고(국·영문) 20권 작성 생물지 내용은 총괄개요(검색표 등), 세부특성 기술(종명, 학·국명 변천 등), 주석(remark), 참고문헌을 기본으로 구성 1차년도 사업은 서울대학교(생물지 발간 연구사업단장 정학성 교수)가 주관하고 관련 전문가 57명이 참여하였다.
한국 생물지는 모든 생물의 특성을 상호 비교하여 생물자원의 분류 검색체계를 확립하고, 각 생물의 분류, 생태, 분포, 용도 등 포괄적인 정보를 집대성한 생물자원 관리체계의 국가 기본 지침서이다.
문헌, 표본, 현지조사를 통하여 정확한 분류학적 실체 파악, 생물자원의 분류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여 분류 검색체계를 완성, 동식물 자원의 세밀한 형태학적 특징을 묘사하고, 분포와 용도를 기술이다.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은 이들 연구사업을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향후 3만종의 미발굴종(미기록종 및 신종)을 발굴하고, 기록된 자생생물 3만종에 대하여 총 68권의 한국 생물지를 국·영문으로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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