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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로 소나무 숲속길 자전거도로 정비완료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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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008람사총회 참가 외국인들의 모닝워크, 하이킹 욕구를 충족시키고 CECO 주변 환경정비로 “자전거도시 창원”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반송로 소나무 숲속길 보도를 자전거 및 보도 겸용도로(L=621m, B=4,0m)로 정비하기로 하고 지난 6월 4일 착공해 이달 1일 마무리했다.
기존 보도는 설치한 지 20년 이상 된 사각블록으로 노면의 요철이 심해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하고 도시미관을 흐렸으나 이번 정비공사로 통행불편이 사라지고 미관이 한결 산뜻해졌다.
이번 공사는 기존의 보도를 철거하지 않고 충분히 다진 후 아스콘포장 및 텍스츄어코트(줄무늬) 시공을 했는데, 외국인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친환경에 걸맞은 좋은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남은 구간도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점차 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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