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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공익광고 사칭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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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정구상)에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학교주변에 설치해 놓은 공익광고 사칭 및 불법유해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학교 및 그 부속시설에는 당해기관장이 설치한 공공목적외 광고주를 이용한 영리적 목적의 광고내용은 엄격하게 금지하도록 되어있으나, 일부 ○○ 기획업체 등에서 학원 및 체육도장 등을 방문하여 경찰청 또는 교육청 등에서 승인한 것처럼 사칭, 학교주변에 불법광고물을 설치하여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광고주에게는 설치·관리에 따른 관리비를 부담케 하는 등 사회적인 물의가 예상되기에 이를 근절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일 관내 640여개의 학원 및 체육도장에 공익광고 사칭 불법 광고물의 유형, 4대 무질서 근절운동의 시민참여 협조와 자율정비를 유도하고자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오는 9월 중순까지 일제정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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