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양연맹은 ‘청소년 일일해양체험캠프’와 ‘오륙도 생태계체험교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 청소년 여름해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일해양체험캠프’는 부산광역시·부산해양연맹 주최로 오늘 8월8월부터 8월10일까지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저소득층 초·중학생 등 800명(1일 교육/3개 기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소년소녀 가장과 시설아동 등 저소득층 청소년을 초청하여 ‘일일해양체험활동’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고 바다사랑 정신을 함양시킬 목적으로 마련된 이 캠프는 금년이 4회째로 해양체험(모타보트, 카타마란, 래프팅) 및 벡스코 동물학교 관람 등의 내용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문의는 부산해양연맹 999-3099로 하면 된다.
또한 ‘오륙도 생태계 체험교실’은 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오륙도에 대한 탐사 및 생태체험을 통해 해양자원보호 및 해양환경보존에 대한 인식 및 실천의식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2일간)까지 오륙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해양연맹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해양수산이론교육(시청각교육), 오륙도 견학 및 생태계 탐사 등이며, 1일 2회 부산거주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8월 9일까지 신청 접수예정이며 참가자 신청 등의 참가문의는 부산해양연맹 999-3099로 하면 된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2007년도 청소년 여름해양캠프”에 관심 있는 해당 단체나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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