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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지구환경연구소, 금융상품 CO2에 주목 필요성 강조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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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지구환경연구소(소장 박종식)는 지난 8월3일 기후변화협약을「카본마켓」이라는 비지니스 관점에서 분석한 보고서 "지구온난화가 열어 가는 시장 - Carbon Market"을 발간하였다.
보고서는 「카본마켓」을 단일 협약으로 만들어진 역사상 최대 시장이라 주장하며, '12年까지 2兆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배출권거래 市場과 1.9兆달러에 이르리라 추정되는 新ㆍ재생 에너지 시장에 우리 나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미 EU를 비롯하여 의정서를 탈퇴한 美國과 非의무국인 中國도 배출권시장과 CDM 事業에 대규모 투자를 실시하며 온난화 비지니스 주도권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와 기업도 눈치만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특히, 일본 정부와 기업의 소극적인 대응에 의한 전략 실패를 또 하나의 「잃어버린 10年」이라 평가하며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 보고서는 현재「카본마켓」이 대형 투자사의 시장 선점으로 재무 게임(Financial Game)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금융권의 탄소 배출권관련 상품 개발 및 금융 서비스 강화의 시급성을 강조하였고, 배출권 실수요자인 온실가스 多배출 기업은 미래의 감축비용 절감을 위해 지금부터 다양한 감축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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