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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난취약시설 2차 안전점검 실시 김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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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점검시 지적된 42개 시설에 대해 시정조치키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장마가 끝난 이후 많은 피서객들이 일시에 물놀이시설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여 각종 재난사고가 우려되는 해수욕장ㆍ하천ㆍ계곡 등의 물놀이시설, 수상레져시설, 유ㆍ도선과 1차점검시 지적된 시설 등 506개소에 대해 2007. 7. 9∼7. 16까지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점검대상시설 506개소중 53(11개소 현지조치완료)개소가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2개소의 부적합시설을 용도별로 보면 해수욕장 7개소, 하천ㆍ계곡 17개소, 래프팅 2개소, 수상레져시설 5개소, 저수지 11개소로 나타났다.
한편 1차점검시 지적된 69개시설중 38개소는 조치완료 하였으며 31개소는 현재 조치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경미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였으며 감시탑(망루대) 미설치, 유영지역과 수상레져시설 완충지역 부표 미설치, 인명구조선 미배치, 물놀이 위험 현수막 및 안전수칙 미설치, 구명장구 미비치, 자동우량경보시설 미설치 등에 대하여 즉시 시정조치토록 시ㆍ군에 통보하였다.
3차 안전점검 실시 장마 이후 폭염과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면서 피서ㆍ행락객들이 해수욕장, 하천, 계곡, 래프팅 등으로 몰려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크게 우려되므로 경상북도에서는 2007. 8. 1∼8. 9(9일간)까지 해수욕장ㆍ산간계곡 등의 물놀이시설, 수상레져시설, 유ㆍ도선과 1차 및 2차 점검시 지적된 불안전시설 등 486개소에 대해 도, 시ㆍ군, 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수영금지 구역 부표 설치 및 위험구역 설정 여부, 인명구조장비(구명환, 로프 등)ㆍ인명구조요원 확보 여부, 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에 대하여 3차 안전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도출되는 불안전 요인에 대하여는 번영회ㆍ관리자 등을 통하여 조속한 시일내 시정조치하고 안전조치에 시일과 예산이 과다 소요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행락 성수기 중 폐쇄 조치하는 한편 불안전시설, 위험요인을 무단 방치한 행위자 및 관련자에 대하여는 의법조치하는 등 강력대응 할 방침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재난안전대책기간(2007. 6. 1∼8. 31) 중 수시(주말)로 도 및 시ㆍ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물놀이 사고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행락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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