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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마크 · 市旗 바꾸고 또 한 단계 Upgrade 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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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상징물 관리조례 제정 공포
파주시 상징물 관리조례가 시의회 의결을 마치고 8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제정 된 파주시의 상징물은 신규 개발된 로고마크와 엠블렘, 시의 나무(은행나무), 시의 꽃(코스모스), 시의 새(비둘기) 이며, 로고마크는 파주시 상징 시마크로서 새로운 市旗에 적용되게 된다.
파주시 로고마크인 “G&G PAJU”는 변화와 경쟁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good) 도시, 품격이 높은(great) 도시,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파주를 재창조하자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파주시 로고마크를 영문으로 표현해 세계화를 지향하는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나가고자 하였고, 원포인트 심볼은 파주만의 특징인 파주시의 지형과 임진강을 형상화한 것으로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편안한 도시를 표현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신도시개발, LCD클러스터 조성, 대학유치 등 급격한 발전과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지방자치경영 종합대상을 비롯해 도시평가, 민원행정, 옥외광고물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 다운 면모를 과시해 나가고 있어, 시 고유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상징물을 시대변화에 맞춰 새롭게 개발하게 되었다고 시 관계자는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 행정이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한편, 시는 꽃과 나무, 새의 경우 각각 코스모스, 은행나무, 비둘기 등 지금까지 사용하던 상징물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는데, 코스모스는 생명력이 강하고 다양한 색을 가진 꽃으로서 파주시민의 “화합”과 “조화로운 삶”을 상징하며, 장구한 수령과 웅장함을 자랑하는 은행나무는 평안하고 안락한 도시로서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는 파주시의 지정학적인 위치를 대변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시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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