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일산서구 주엽역 광장에서 연말연시 여성·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하여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켜주세요’ 등의 피켓ㆍ현수막을 들고 약 1시간 동안 주엽역 일대 상가 및 공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어머니폴리스 회원은 “부모뿐 아니라 이웃·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청소년들을 바르게 키워 나가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캠페인을 통해 느꼈으며 이러한 인식이 좀 더 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산서부경찰서장 총경 송병선은 “캠페인에 참석해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 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체감안전과 직결되는 생활주변의 불법 무질서를 근절하여 여성·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산이 되도록 일산서부경찰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