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가 실시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휴가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및 음식물 취급에 특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은 식중독균이 가장 왕성하게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가정 및 휴가지에서의 음식물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휴가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다음사항을 반드시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휴가철 주의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등 부패변질 우려 식품 삼가 △물은 반드시 끓이거나 정수된 물 사용 △식사 전후 반드시 손 씻을 것 △음식물 보관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고 빠른 시간 내 섭취할 것 △길거리 음식 및 위생 취약 음식 섭취는 자제할 것 △산이나 들의 버섯이나 과일 등은 함부러 먹지 말 것 △여행 중 사용한 주방용품은 소독하여 사용할 것 등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시민들이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의 70%정도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물은 익혀먹으며 물은 반드시 끓여 먹을 것을 강조하는 등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식중독 발생시는 병원에서 치료 받은 후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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